스카이림에 익숙해지다보면 적들이 약해져 보이는 경우가 더러 생깁니다.


물론 스카이림 내에 있는 옵션에서 조정도 가능하지만 그걸로도 한계가 있습니다.


전투 도중에도 난이도 조정 가능




만약 정말 어렵게 플레이를 하고 싶을 경우 추천할 수 있는 2개의 모드가 있습니다.


데들리 드래곤(Deadly Dragons) 모드와 리벤지 오브 더 에너미(Revenge of the Enemies) 모드입니다.




데들리 드래곤(Deadly Dragons)



요약하자면 용이 더 강해집니다.


기존의 용들을 다양한 브레스를 날려주는 다양한 색상의 용들로 대체합니다.


도바킨, 즉 주인공이 레벨 업을 할수록 더 강해집니다.


용들의 성능과 등장 주기 등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큰 모드이기 때문에 CTD(튕김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리벤지 오브 더 에너미(Revenge of the Enemies)



요약하자면 모든 적들의 강력한 수준을 높여줍니다.


스크립트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가벼운 모드이기 때문에 설치한다고 해서 CTD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어마어마하게 적들이 강력해집니다.


적들의 성능이 강해지는 것은 물론,


스스로 보호마법을 걸거나 트랩 마법을 설치하고


용언을 펑펑 날려대기도 합니다.


게다가 회피도 하고 공격 패턴이 다양해지고 보다 위협적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래곤 프리스트를 포함한 보스몹들이라 불릴 만한 적들이 매우 강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용 제외




위의 두 모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스카이림 자체의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필자는 데들리 드래곤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고 오로지 리벤지 오브 에너미 모드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기고 있습니다.


첫번째 던전에서 예전 같았으면 길어도 10분 이내로 쓸어버릴 수 있었을텐데


모드 설치 후 1시간 동안 죽다 살아나기 반복했습니다...


특히 용언으로 인해 날려졌을 때는 죽지 않기를 빌어야 했다는...


여튼 저렙일 때에도 날려지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높이 날려보내는 거인과 비교하면 한번에 죽지는 않아 비교적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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