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을 해본 사람들은 별 거 아닌 정보일지 모르겠지만,


처음 해보는 사람들의 경우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 정보들입니다.


처음 했을 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포스팅해봅니다.


생각날 때마다 추가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상당히 높은 자유도


아무렇게나 키워도 됩니다.


정석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면 됩니다.


퀘스트 역시 다 깰 필요도 없이 깨고 싶은 퀘스트만 골라서 수행해도 됩니다.


도둑이 되고 싶다면 도둑이 되고, 암살자가 되고 싶으면 암살자가 되어도 문제 없습니다.


모드를 이용한다면,


산적이 될 수도 있고, 해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무방합니다.




2. 길을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자잘한 이벤트들


길을 돌아다니다보면 다양한 상황과 마주칠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스톡클롬과 제국군(또는 탈모어) 사이의 전투가 벌어지기도 하고 


드래곤이나, 광신도, 뱀파이어(또는 던가드), 용병, 산적, 암살자, 도둑 등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들끼리 싸우기도 합니다.


그 외에 지역을 알려주는 용병, 꼬마들이나 죽게 해달라는 오크, 술을 권하는 주정뱅이들 등


전투 이외에 다양한 이벤트들이 널려 있습니다.




3. 마을 안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이벤트들


던스타 같은 마을은 외부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맵이기에 각종 이벤트가 일어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화이트런이나 솔리튜드 같은 도시 맵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일어납니다.


드래곤이 도시를 공격한다거나 광신도나 뱀파이어 같은 것들이 도시 안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합니다.


물론 그 확률은 외부 맵보다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도시 안은 안전 지대가 될 수 없습니다.




4. 장소마다 중복되는 퀘스트들


스카이림에서 장소 당 퀘스트 하나라는 개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장소는 여러 퀘스트가 동시에 존재하기도 합니다. 


예로 리버우드 잡화점에서 받는 퀘스트와 메인 퀘스트 초반에 받는 퀘스트는 같은 던전으로 배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같은 장소에 있는 퀘스트들을 되도록 많이 받아놓고,


단 한번의 공략으로 여러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단 한 개의 퀘스트도 존재하지 않는 장소도 있습니다.




5. 무조건 바로 끝낼 필요가 없는 퀘스트들


어떤 퀘스트들은 끝나기 전까지는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이점들이 존재합니다.


절대 부러지지 않는 락픽,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부려먹을 수 있는 동료들 또는 최강의 몸빵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퀘스트를 완전히 끝내지 않는 이상 그 이점들을 계속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까지 퀘스트를 유보시키면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체력과 방어력이 낮은 마법사일 때 최강의 몸빵을 데리고 다니기 위해 일부러 퀘스트를 깨지 않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잘 써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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