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던스타 박물관에 있는 종이
스카이림 던스타에 있는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의문의 종이입니다.
사일러스 베쉬우스 (Silus Vesuius)이 운영하는 곳으로,
데이드릭 아티팩트 중 하나인 메이룬스의 단검 (Mehrunes Razor)을 얻기 위해 가야하는 곳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포스팅했던 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게임/스카이림 정보] - 스카이림 데이드릭 아티팩트들
이 종이는 다른 유물들과 같이 버젓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이것만 따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종이는 전작인 오블리비언에서 나왔던 미스테리움 자서스 (Mysterium Xarxes)의 한 페이지입니다.
스카이림에 나오는 오그마 인피니움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 페이지는 가질 수도 읽어볼 수도 없는 오브젝트일 뿐이지만 단 한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페이지에 화염마법을 날려대면 양동이로 변한다는 기능입니다.
얼음 마법으로도 된다고 하네요.
원인은 모르지만 버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이외에는 그저 눈요기용이니 그냥 그런게 있구나라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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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멜카의 눈 문제 해결 방법
스카이림 서쪽 마르카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마르카스에서 드래곤 브리지 마을 방향으로 가는 길가에 있는 동굴에 들어가면
헤그레이븐 멜카(Melka)가 포스원과 손 잡은 헤그레이븐 페트라(Petra)를 제거해달라고 합니다.
이 퀘스트를 깨면 멜카가 멜카의 눈이라는 유니크 아이템을 가져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멜카의 눈을 확인하려고 인벤토리를 여는 순간 오류가 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보통 CTD, 일명 튕겨버리는 현상을 겪곤 합니다.
오류가 나는 경우는 보통 스카이림 카페에서 배포하는 한글화 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설치할 경우에 발생합니다.
예전 버전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버전 업을 하면서 문제가 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의 원인은 이름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영어 쪽에서 건들면 안 되는 부분까지 건들어버린 듯 합니다.
여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멜카의 눈 아이템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으로 아예 처음부터 취급을 하지 않거나
치트로 아이템 자체를 삭제해버리는 겁니다.
하지만 필자는 아이템을 삭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치트를 모릅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름을 바꾸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멜카의 눈(Eye of Melka)' 으로 되어있는 이름을 '멜카의 눈' 이렇게 영어와 괄호만 제거해주면 됩니다.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필요한 파일들이 있습니다.
필자도 이 방법을 위해서 renn님 블로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파일 및 사용 방법은 링크로 걸어드리겠습니다.
renn님 블로그에 보면 원본 파일과 한글화 파일 둘 다 있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가시면 됩니다.
TES5Edit 사용방법
renn님 블로그에서 사용방법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도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멜카의 눈(Eye of Melka)'을 수정하는 것을 예시로 해보겠습니다.
1. TES5Edit 다운 및 한글화 적용(방법은 그냥 덮어쓰면 됩니다. 자세한 건 파일 안 문서 참고)
2. hdtTES5EditUTF8_loader 파일 실행 (이 파일로 실행해야 한글이 적용됩니다.)
3. 파일을 열면 가장 맨 위에 나오는 창입니다.
원래는 많은 모드들이 있지만 안 나오게 다 지워버렸습니다. ㅋㅋ
여기서 다 선택할 필요는 없고 한글패치들, 즉 스카이림 & 던가드 & 허스파이어 & 드래곤본 한글패치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실 다 선택할 필요없지만 만약을 위해 그냥 해봤습니다.
4. 선택 후 확인을 누르면 이동하는 화면입니다.
왼쪽에는 선택한 모드들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고 오른쪽에서 뭐라고 막 읽어댑니다.
이제 왼쪽 상단에 위치한 빨간 동그라미로 친 부분에 '멜카의 눈(Eye of Melka)'의 FormID를 넣어서 검색하면 됩니다.
'멜카의 눈(Eye of Melka)'의 FormID는 000B3DFA 입니다.
5. 넣어주면 '멜카의 눈(Eye of Melka)'에 대한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저렇게 색깔이 나오지 않을 경우 로딩이 덜 되었다는 소리이므로 좀 기다리시면 됩니다.
필자는 이미 수정을 해버렸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원래대로라면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는 '멜카의 눈(Eye of Melka)'이라고 옆에 괄호와 영어가 같이 쓰여져 있을 것입니다.
저 부분에 우클릭해서 편집을 눌러주면 이와 같은 경고문이 나옵니다.
그냥 Yes를 눌러 수정해줍니다.
뒤에 괄호와 영어를 제거해줍니다.
멜카의 눈(Eye of Melka) -> 멜카의 눈
이렇게 한글만 남겨두면 됩니다.
그리고 확인을 눌러 제대로 수정이 되었는지 확인해봅니다.
6. 확인을 했다면 다시 게임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됩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문제가 발생했다면 다르게 수정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수정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멜카의 눈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하나하나 살펴보면 퀘스트, NPC 등등 다양한 것들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집하기 전에는 백업을 해놓고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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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난이도가 너무 낮아 쉽다고 생각할 경우
스카이림에 익숙해지다보면 적들이 약해져 보이는 경우가 더러 생깁니다.
물론 스카이림 내에 있는 옵션에서 조정도 가능하지만 그걸로도 한계가 있습니다.
전투 도중에도 난이도 조정 가능
만약 정말 어렵게 플레이를 하고 싶을 경우 추천할 수 있는 2개의 모드가 있습니다.
데들리 드래곤(Deadly Dragons) 모드와 리벤지 오브 더 에너미(Revenge of the Enemies) 모드입니다.
요약하자면 용이 더 강해집니다.
기존의 용들을 다양한 브레스를 날려주는 다양한 색상의 용들로 대체합니다.
도바킨, 즉 주인공이 레벨 업을 할수록 더 강해집니다.
용들의 성능과 등장 주기 등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큰 모드이기 때문에 CTD(튕김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리벤지 오브 더 에너미(Revenge of the Enemies)
요약하자면 모든 적들의 강력한 수준을 높여줍니다.
스크립트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가벼운 모드이기 때문에 설치한다고 해서 CTD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어마어마하게 적들이 강력해집니다.
적들의 성능이 강해지는 것은 물론,
스스로 보호마법을 걸거나 트랩 마법을 설치하고
용언을 펑펑 날려대기도 합니다.
게다가 회피도 하고 공격 패턴이 다양해지고 보다 위협적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래곤 프리스트를 포함한 보스몹들이라 불릴 만한 적들이 매우 강력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용 제외
위의 두 모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스카이림 자체의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필자는 데들리 드래곤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고 오로지 리벤지 오브 에너미 모드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기고 있습니다.
첫번째 던전에서 예전 같았으면 길어도 10분 이내로 쓸어버릴 수 있었을텐데
모드 설치 후 1시간 동안 죽다 살아나기 반복했습니다...
특히 용언으로 인해 날려졌을 때는 죽지 않기를 빌어야 했다는...
여튼 저렙일 때에도 날려지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높이 날려보내는 거인과 비교하면 한번에 죽지는 않아 비교적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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