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23

어찌보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나치기 쉬운 퀘스트 디벨라의 심장 (The Heart of Dibella)입니다.

서브 퀘스트로 시작하기도 하지만 퀘스트 그대로 따라가다는 구경조차 못 할 수 있습니다.

필자도 그 존재를 몰랐다가 한참 후에야 알았다는...

디벨라의 심장 퀘스트는 마르카스에 있는 디게인 (degaine)이라는 거지에게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디게인 (degaine)은 디벨라 신전에 가서 디벨라의 석상을 훔쳐와달라는 퀘스트를 줍니다.

훔쳐서 나오면 골드를 받을 수 있고 퀘스트는 종료됩니다.

보통 이렇게 하곤 합니다.

서브퀘스트니까 말이죠.

하. 지. 만.

이 퀘스트는 디벨라의 심장 퀘스트와 연결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대로 넘어가면 안 됩니다.

디벨라의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1) 디게인에게 디벨라 석상 훔쳐오기 퀘스트 받아오기

2) 디벨라 신전에 잠입하여 석상 훔치기

3) 나오다가 들켜주기

4) 디벨라의 사제가 부탁을 들어주면 절도행위를 없던 일로 해주고 석상도 준다고 하면서 디벨라의 심장 퀘스트 시작.

이렇게 됩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디벨라 석상을 훔쳐서 디게인에게 팔고 다시 신전 깊숙히 잡입하여 들켜서 시작하는 방법을 쓰곤 합니다.

그냥 먼저 팔아버리고 싶어 그랬지만 어떻게 하든 별 문제는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신전 깊숙히 들어가서 들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디벨라의 심장 퀘스트를 완료하면

이성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영구적인 버프효과를 부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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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에는 5개의 길드가 등장합니다.

전사 조직인 캠패니언즈

바드 조직인 바드 대학

도둑 조직인 도둑길드

암살자 조직인 다크브라더후드

마법사 조직인 윈터홀드 대학

이렇게 존재합니다.

각 길드들은 중복 가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가입에는 조건들이 붙습니다.

캠패니언즈

위치 : 화이트런 요르바스크

조건 : 지도자 코틀락 화이트메인(Kodlak Whitemane)에게 말을 걸면 시작하는 대결에서 근접무기로 몇 대 때리면 승인

바드 대학

위치 : 솔리튜드 바드 대학

조건 : 여관에서 소문을 들을 후 또는 그냥 직접 찾아가면 됨

도둑길드

위치 : 리프튼 지하 쥐소굴 다음(가입 후에는 리프튼 뒤쪽 묘지와 이어지는 비밀통로 이용 가능)

조건 : 리프튼 시장에 가자마자 주는 브린욜프의 도둑질 퀘스트 완료 후 찾아가면 됨

다크브라더후드

위치 : 팔크리스 근처 북서쪽 방향

조건 : 여관에서 윈드헬름에 있는 아벤투스 아렌티노에 대한 소문을 들을 후 찾아가서 퀘스트 해결

       이후 손바닥이 찍힌 의문의 쪽지를 받고 하룻밤 자면 됨

윈터홀드 대학

위치 : 윈터홀드 북쪽 윈터홀드 대학

조건 : 직접 찾아가면 내는 시험 통과하면 됨

       타인을 회복시킬 수 있는 마법 또는 주변을 환하게 해주는 불빛 발사하는 마법 중 랜덤

       배우지 않았더라도 마법책 정도는 면접관에게서 구할 수 있음(오로지 마법을 쓸 수 있는 매지카 정도만 있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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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본 dlc에 나오는 솔스트하임을 돌아다니다보면 노드 또는 리클링 중에 하나를 택하게 되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서브퀘스트들로

각각 '터스크의 추장' 퀘스트와 '터스크 탈환' 퀘스트입니다.

이 두 퀘스트는 맨 처음 스카이림을 시작할 때처럼 어느 순간에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쪽으로 가서 시작하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노란색은 리클링에서 시작하는 '터스크의 추장' 퀘스트가 생성되고,

빨간색은 노드에서 시작하는 '터스크 탈환'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이 두 곳 중 어느 곳에서 퀘스트를 시작하는가가 분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인 리클링의 편을 들 경우에는

빨간색에 주둔해있는 노드들을 물리쳐달라고 합니다.

5,6명 정도 밖에 없는데다가 딱히 강한 편도 아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리치고 '터스크의 추장' 퀘스트를 완료하면 리클링들의 추장이 되어 그들에게서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언제든지 가능한 리클링 팔로워

   비인간형이지만 원거리 공격에 짐꾼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2. 어디서든지 나타나 힘이 되어주는 리클링들

   이 퀘스트 이후 어느 던전이나 지역이든 리클링이 같이 싸워주기도 합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팔로워로 삼을 수도 있고 그냥 지나쳐도 됩니다. 어차피 랜덤으로 출몰하여 도와줍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팔스카알에서도 등장하여 적들과 싸워주기도 했습니다.

이 두가지 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빨간색인 노드의 편을 들 경우에는

노란색에 주둔해있는 리클링들을 물리쳐달라고 합니다.

수는 대략 20마리 정도이지만 강한 편은 아니니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리치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터스크의 노드들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인간을 도와주었다는 동질감 정도??

혜택만을 생각했을 때에는 리클링들이 단연코 좋은 편입니다.

리클링들에게 장비를 장착시킬 수는 있지만 일반 동료들에 비해 약한 편이기에 어디까지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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