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께서 스카이림 레전더리와 리마스터의 차이에 대해 궁금하시는 듯 하시는데,


그 개념을 제 생각대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스카이림은 오리지날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비유하자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던가드 dlc, 허스파이어 dlc, 드래곤본 dlc는 각각 따로 구해야 합니다.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은 dlc까지 합친 합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 브루드워를 같이 묶은 것과 동일한 개념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이야기로 하자면 자유와 날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이렇게 모든 패키지를 묶어놓았다고 하면 됩니다.




스카이림 리마스터의 경우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이라고도 합니다.


dlc도 모두 합쳐져 있지만, 그래픽의 향상된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


단, 악명 높은 버그는 그대로 계승(?)하다시피 했습니다.




레전더리 에디션은 그냥 스카이림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스카이림과 리마스터 버전 이렇게 2가지로 구분하는 것이 편할 것입니다.


스카이림과 리마스터의 차이점은 그래픽과 모드에서 나누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리마스터 버전이 당연히 그래픽에서 약간 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모드가 정착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카이림은 리마스터 버전에 비해 그래픽이 살짝 투박해보일 수도 있지만 모드의 힘을 마음껏 쓸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모드로 인해 리마스터보다 더 나은 그래픽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비록 예전보다 모드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모드의 정착은 멀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드의 기본이 되어버리는 skse의 리마스터 버전의 부재가 모드 정착이 안 되는 이유의 상당 부분 차지합니다.


언젠가는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언제일지는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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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으로 말하자면,


여러가지 반응을 보여주기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말을 걸어오기도 하지만 가만히 있을 때 여러 물건들을 이용하는 등 여러 행동을 취하며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전투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혼자일 때와 다르게 몸빵으로 세운다거나 힐이나 마법, 활을 활용한 후방지원으로 쓸 수 있습니다.


질병을 치료할 능력이 있다면 질병을 치료해주기도 합니다.




짐꾼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짐을 같이 들어 더 오래 그리고 더 많은 아이템들을 챙길 수 있게 합니다.


어찌보면 가장 큰 이유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각종 허드렛 일을 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자물쇠를 해제하게 할 수도 있고, 대신 암살을 하라고 할 수도 있고, 대신 물건을 가져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자물쇠를 따고 싶지 않을 때, 특히 레벨이 높아 힘들거나 귀찮아질 때 아주 유용한 편입니다.


때로는 플레이어가 작동하지 못 하는 레버 같은 것들을 작동할 수 있게도 합니다.




화살을 무한으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활을 사용하는 동료에게 화살을 1개 주면 그 화살을 무한으로 사용하니 화살 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훔친 물건을 세탁하여 온전히 자기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게임/스카이림 정보] - 스카이림 훔친 물건 처분하기






반대로 단점을 말하자면, 


불사 능력이 없을 경우 사망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함정에는 아주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AI의 한계이기는 하겠지만 괜히 함정 발판을 밟아 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동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함정에 걸려 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동료 하나가 함정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데 다른 동료가 또 밟아 작동시키면...




은신이 힘들어집니다.


은신 능력을 가진 동료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적으로 인식하는 순간 마음대로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일 때보다 암살 자체의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검이나 단검암살의 경우...




동료의 행동으로 인해 범죄행위로 판단되어 현상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동료가 물건을 훔치거나 암살을 할 때 들키게 되면 자동적으로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이 붙어버리게 됩니다.


범죄행위는 팀으로 인정하는가 봅니다.


그렇기에 범죄 행위에 대해 용납하는 동료도 있고 용납하지 않는 동료도 있습니다.




공격에 대해 전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같은 편이라고해서 공격이 무시되지는 않습니다.


칼을 휘두르다가 동료를 베어버릴 수도 있고 날려버릴 수도 있고 치명타가 떠버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투 중에 마구잡이로 공격했다가는 플레이어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동료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범위형 공격에 경우은 더더욱 그럴 확률을 높여줍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드래곤본 dlc 퀘스트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드도 가능하지만...


동료의 통찰력이라는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효과를 받게 되면 범위형 공격을 마구 날려도 동료들에게 피해는 가지 않습니다.


물론 피해만 안 갈 뿐, 효과는 먹혀듭니다. 냉기, 마비 등등


또 같은 편에게 공격을 받을 경우에 그 피해를 준 대상을 적대적으로 인식하게 되기에 유의해야 합니다.


보통 범위형 공격을 날리는 소환수들이 그 희생양이 됩니다.




이동 경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산이나 장애물을 어찌어찌해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동료들은 다른 길을 찾아서 플레이어 근처에 있으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먼 길을 돌아서 오기도 하는데


그대로 실종되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거의 사망각...


또, 의도치 않게 길막을 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조심스레 진행해야 합니다.




3일 동안 대기만 타는 경우에는 동료들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버리게 됩니다.


감옥이라든지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 같은 곳에 오래 있지도 않겠지만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감옥만 조심한다면...


이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동료를 데리고 다닐 때의 장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어떤 점을 알아내거나 제보를 받게 되면 그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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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에서 어떻게든 한번은 간다는 블랙리치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스카이림 중앙 부분에 있는 모든 유적들과 연결이 되어있을 정도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맵입니다.


메인 퀘스트를 위해서라도 한번은 무조건 와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악명 높은 붉은 넌루트 30개 찾기 퀘스트가 존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블랙리치 중앙에는 거대한 요새가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이 곳에서는 팔머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노드, 임페리얼 등의 인간형 팔머 노예들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장비가 허접해서 방어력은 무지 낮아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채 주위로 거인이 지나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요새에 보면 전등처럼 생긴 것이 있습니다.



이처럼 빛나는 전등 같은 것이 있는데,


이 전등을 향해 거침없는 힘(푸쓰로다)를 쓰면 땡(?) 같은 소리가 들리게 되고, 잠시 후에 네임드 용이 등장하게 됩니다.




대단한 정보도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정보들은 생각이 나면 정리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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